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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모텔 화재 방화 추정 화재...50대 1명 남성 사망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1.17 21:16:57

경북 영양군 한 숙박업소에서 17일 오후 5시29분경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 경북소방본부



[프라임경제] 17일 오후 5시28분경 경북 영양군 영양읍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0여분 동안 객실내 침대 등을 태우고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장비 10대와 소방 인력 28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실내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29분경 A모텔 405호에 화제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에 오후 5시44분쯤 완전 진화 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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