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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 선봬

퍼포먼스·친환경성 모두 충족…상품성 개선 대비 가격인상 최소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1.18 08:55:19
[프라임경제] 쉐보레는 18일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성 개선은 기존 가솔린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소형 SUV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트랙스가 상품성 개선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모델로 거듭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층 강력해진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제공하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친환경성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 ⓒ 한국GM


구체적으로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존 1.4ℓ FAM0 터보 엔진을 1.4ℓ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m를 발휘하는 등 2.0ℓ 자연흡기 엔진에 버금가는 강력해진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또 트랙스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은 물론, 친환경 소비까지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이번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에 캡리스 퓨얼 시스템(Capless Fuel System)을 새롭게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배려했다. 연료캡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 없이 주유 가능한 캡리스 퓨얼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본 사양 패키지를 한층 강화하며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 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대거 전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Premier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세이프티 패키지1(사각지대경고 시스템·후측방경고 시스템) 역시 해당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반영했다.

이밖에도 차량의 세련미를 더해주는 쉐보레 블랙 보타이와 터보 뱃지를 전 트림에 공통적으로 채택하는 등 다양한 외관 디자인 요소들도 기본 적용했으며, 신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쉐보레는 폭넓은 상품성 개선에도 사양가치 대비 가격 인상폭은 54만~64만원 선으로 최소화하며 소비자들의 가심비 공략에 집중했다.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시)은 1.4 SGE 가솔린 터보 엔진은 △LS 디럭스 1885만원 △LT 2091만원 △LT 코어 2170만원 △프리미어 2298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205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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