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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광주점, 지역 맛집 대거 입점 프리미엄 식품관 오픈

델리 매장면적 50% 확대하여 맛집 대거 유치, 지역상생 위해 지역 맛집 7배 확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1.19 11:19:44

지난 11월 오픈한 로컬푸드 직매장, ⓒ 롯데백화점 광주점

[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나연)이 11년 만에 식품매장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4개월여의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했던 지하 1층 식품 매장이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22일 완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식품매장을 선보여 지역 대표 식품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식품매장에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의 '전남도 로컬푸드 전문관'과 신선한 남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조리식 매장인 '광주키친', 글로벌 그로서리가 대폭 확대된 슈퍼매장이 1차로 오픈한데 이어 이번 2차 리뉴얼을 끝으로 '푸드에비뉴'가 완성되게 됐다.

'푸드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매장 인테리어부터 디스플레이까지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매장이다.

이번 2차 리뉴얼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델리 매장의 확대와 유명 맛집의 입점이다. 델리 매장의 면적이 기존보다 50% 확대되면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국의 맛집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종로 익선동의 '창화당'과 제주 서귀포의 '88버거' 등이 대표적이다.또한 지역 대표 백화점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 맛집을 대거 입점시켰다. 

20년 전통의 광주 대표 팥죽 전문점인 '상무팥죽', 동명동 핫플레이스인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한끼'와 제주음식 전문점 '제주당', 광주 최초의 브런치 카페인 '아필코' 등 지역 대표 맛집을 기존 보다 7배 확대해 구성했다.

지역의 대표 맛집과 전국 맛집의 유치를 통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이 ‘푸드에비뉴’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프리미엄 식품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고객에게 선보인다.

우선 '모바일 오더나우 시스템'을 선보인다. 테이블에 앉아서 QR코드를 인식하여 주문과 결제를 진행하고 주문한 음식이 완료되면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부터 픽업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담(1인 샤브샤브), 시마스시(초밥), 아필코(브런치카페) 매장에서는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도록 테블릿을 통해 대기 예약을 할 수 있는 '웨이팅 시스템'이 운영된다.

코로나로 인해 개인위생이 중요시되는 만큼 센서인식으로 손세정부터 건조까지 노터치로 가능한 '센서인식 일체형 핸드워시바'를 매장에 설치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시식 테이블 좌석수를 70 여개 확대했다.

또한 신선·가공식품과 생필품은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광주점 인근 3km 이내 까지는 당일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진행된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고자 11년 만에 식품매장을 전면 리뉴얼했다" 며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관인 '푸드에비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푸드에비뉴'의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오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증정 등 선착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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