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 주관 '2020년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충남도 13개 시·군과 8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반부패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정책 참여 확대 △청렴정책 성과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도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청렴한 서산 구현을 위해 매년 청렴 취약분야 분석 및 다양한 청렴 시책을 개발·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개선을 위해 '청렴톡방'을 운영하고 보조금, 인·허가 등 직원 청렴교육과 시민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실'을 운영해 신뢰받는 공직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부서별 청렴시책과 청렴 캠페인 등을 독려하고 △종합 8회 △특정 2회 △대행 1회 등 각종 감사로 행정 투명성과 능률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시는 6개 분야 15개 항목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청렴시책으로 '청렴한 서산, 깨끗한 서산'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게 시 입장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깨끗한 서산을 살아간다는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서산' 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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