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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거환경 개선 10개마을 준공

2년간 50억원 투입…마을회관 신축, 주민복지·만족도 높여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1.19 14:19:37

단성면 교동마을정비사업 황토담장. ⓒ 산청군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지난 2년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시행한 마을만들기사업을 마무리 했다.

군은 지난 2019~2020년간 모두 10개 마을(각 마을별 5억원)의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이 마무리된 마을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소통공간도 마련돼 주민들의 주거복지와 생활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마을회관 6곳을 신축(단성면 묵하마을, 삼장면 내원마을, 생비량면 고치마을, 시천면 동신마을, 신안면 문대마을, 삼장면 북촌마을)했다.

또 마을경관정비 1곳(단성면 교동마을)과 마을공동생활홈 3곳(생초면 갈전마을, 단성면 관정마을, 신안면 야정마을) 등도 준공했다.

6곳의 마을회관 신축사업은 시설이 낙후된 마을회관을 현대식으로 개선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조성했다.

마을경관정비사업을 실시한 단성면 교동마을은 최근 보물로 승격된 단성향교 명륜당(보물 제2093호)을 품은 마을이다. 교동마을에는 옛 담장의 모습을 복원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있다.

뿐만 아니라 노령사회 노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대안으로 손꼽히는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은 식사는 물론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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