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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로 예산 8억 절감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1.19 16:25:59

영덕군청 전경. ⓒ 영덕군청



[프라임경제] 경북 영덕군은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총 131건, 사업비 470억원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에 6억원을 절감한 데 이어 지난해는 2억원이 추가로 절감된 것이다. 
일상감사는 계약체결 전 주요정책 및 사업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검토 및 사업의 적정한 원가계산·단가적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심사하는 제도다.

추정가격 기준 종합공사 2억원 이상, 전문공사 1억원 이상, 건설·기술 용역 5000만원 이상, 연구·일반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150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사업 발주 전 전반적인 사항을 감사한다.

주운찬 정책기획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기를 부양하고, 재정여건을 향상 시키고자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소통을 하겠다"며, "감사기간 단축과 신속집행을 독려해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도 꼼꼼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사업 적정성 여부와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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