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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립도서관 2021 제2회 '뛰용뛰龍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상반기 대회 진행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1.20 11:12:09
[프라임경제]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가 운영하는 용산구립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독서 습관 함양을 목표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용산구립도서관이 오는 2월 1일부터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지난해에는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했다면 올해는 청소년과 성인부문까지 신설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총 600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참여 부문에 따라 거리별로 코스가 나뉘며 그중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선택해 도전하는 방식이다. 특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므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참여자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는 착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대회는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하반기 대회는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에게는 독서통장을, 청소년과 성인에게는 독서노트를 제공해 독서 소감을 기록하면서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필기구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완주메달, 그리고 1년간 대출권수가 7권으로 늘어나는 특별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코스별 상위 완주자 3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용산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도 안심대출서비스 신청 인원이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독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열정이 상당하다.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그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신청은 용산꿈나무도서관 또는 구립청파도서관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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