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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직원 밀접접촉

PCR 검사 양성 시 음압실 설치된 전담병원 입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1.20 11:08:26
[프라임경제]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20일 알려졌다. 

확진 직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전 직원의 주기적인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19일 확진을 받았으며, 현재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 박 전 대통령의 외부의료시설 통원 치료 시 근접 계호(호송차량 동승계호, 마스크 철저 착용)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박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직원과의 밀접 접촉으로 20일 PCR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며, 검사결과 음성일 경우 예방적 차원에서 외부병원 입원 및 일정 기간 격리 수용된다. 

반면 양성으로 나올 경우 의료진, 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음압실이 설치된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할 예정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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