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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새로운 모던 정치의 시대 열겠다" 서울시장 출마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1.20 13:03:20

조대원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조대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협위원장이 20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발표한다.

앞서 조 전 당협위원장은 2019년 2월에 있었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태극기부대에 대한 지적, 5.18 사죄 등 주장을 한 적 있다.

또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해 "잘못하면 100석이 무너지고, 여당이 3분의 2를 장악할지도 모른다"고 말해 총선 후 재평가를 받은 바 있다.

조 전 당협위원장은 이날 "새로운 모던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며 서울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에 관해 어린 시절의 강호동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전 총리를 언급하면서 "당내 경선을 하지만 스릴, 서스펜스, 서프라이즈 등 대중이 열광하고 당원이 희망을 품을만한 흥행과 감동의 요소도 찾아보기 힘든  제1야당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흘러간 물을 주워 담아 다시 물레방아를 돌리려는 구시대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모던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전 당협위원장은 △용산 100만평 부지서 공공주택 100만호 건설 △서울시 내 민간보육교사 봉급·처우 개선 △서울시립대학교 전면 무상화 등을 약속했다.

한편 조 전 당협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청와대의 울산시장 불법선거 개입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대선 전략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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