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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택화재 '단독경보형 감지기' 인명피해 막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1.20 13:56:48

담양군 고서면 주택 화재 현장. ⓒ 담양소방서

[프라임경제]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인명피해를 막았다.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담양군 고서면 소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순식간에 2층까지 화염이 확대됐다.

집주인 A씨는 "화재가 발생한 후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울린 경보음을 듣고 화재를 인지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단독·다가구·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2017년부터 설치 의무화가 됐다.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소방령 조상호)은 "위와 같은 사례처럼 화재로부터 자신과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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