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홍성군, 화훼농가 돕기 꽃 생활화 운동 동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1.20 16:57:59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졸업식과 각종 행사 등이 비대면으로 실시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꽃 생활화 운동에 동참 차원에서 직원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 ⓒ 홍성군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꽃 생활화 운동(1table 1flower)을 전개하며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군청 및 읍·면, 유관기관 등이 솔선수범으로 관내에서 재배하는 프리지아와 라넌큘러스, 스토크 등의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꽃을 비치하고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지역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눌 예정이며 농협,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꽃 소비촉진 운동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은 "코로나19로 소비감소에 따라 화훼농가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꽃 생활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