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양경제청·경상남도·하동군·경남큐에스에프, 투자협약 체결

하동지구 대송산단 6만2712㎡부지에 1554억원 투자, 150명 일자리 창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01.20 17:24:20

광양경제청은 20일 경상남도·하동군·경남큐에스에프(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광양경제청

[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은 경상남도·하동군·경남큐에스에프(주)와 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동지구 대송일반산업단지 내에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QSF : Quick Super Freeze) 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구축해 15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원돈 경남큐에스에프(주)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윤상기 하동군수,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큐에스에프(주)는 에너지 완전자립형 초저온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그린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협약은 대송산단 6만2712㎡(1만8970평) 부지에 1554억원을 투자해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QSF : Quick Super Freeze) 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냉열을 활용하고 남은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하동지구 대송일반산업단지는 면적 1.37㎢(41만평), 사업비 2767억원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인 산업단지이며, 광양제철의 철강생산기능과 연관된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를 우선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으로 그린뉴딜 선도 기업으로 친환경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미래를 여는 투자 중심지 하동지구에 투자를 결심하신 기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