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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브롤스타즈 크크배틀' 왕중왕전

새로운 포맷인 '도장깨기' 방식으로 진행…색다른 재미 선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1.21 10:41:53
[프라임경제] 슈퍼셀은 지난 2020년 11월8일부터 3개월간 국내 최고의 브롤스타즈 클럽과 크루를 가려내기 위해 온라인 e스포츠 대회인 '브롤스타즈 크크배틀'을 진행, 오는 23일에 최종 우승 클럽과 크루가 결정되는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13세 이상의 브롤스타즈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했던 브롤스타즈 크크배틀의 총 상금 규모는 4500만원 상당으로, 왕중왕전에는 2300만원이 배정돼 있다. 

ⓒ 슈퍼셀


왕중왕전 1위를 차지하는 클럽에게 1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최강 크크' 타이틀이 주어지며,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왕중왕전은 △임포스터 △Line Crew △Spring Chicken △NC E-Sports △똥이마을 등 누적 포인트 상위 5개 클럽이 참가 자격을 획득 했으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480점을 기록한 '임포스터'가 결승전에 올라가 있다. 

특히 '임포스터' 클럽에는 '2019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팀인 '곰세마리' 소속으로 출전했던 '모딩', 브롤스타즈 한국 최고 트로피 기록 보유자 '보노보노', 브롤스타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로' 등이 크루로 활동하고 있어 대회 시작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바 있다.

왕중왕전은 기존 크크배틀에서는 없던 '도장깨기' 포맷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첫 경기는 누적 점수를 공동으로 130점 기록한 'NC E-Sports'와 '똥이마을'이 치르고, 승리한 클럽이 170점을 획득한 'Spring Chicken'과 맞붙게 된다. 

앞선 경기에서 이긴 클럽이 누적 점수 300점의 'Line Crew'와 승부를 겨룬 후 결승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임포스터'와 최종 우승 클럽을 결정하는 파이널 매치를 진행하는 도장깨기 방식이라 시청자의 재미 요소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브롤스타즈 크크배틀의 중계를 담당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홀릿'은 "기존 방식이 아닌 도장깨기라는 새로운 포맷 도입으로, 하위권에 속하는 클럽이 경기 흐름에 대한 감을 제대로 익히면 충분히 상위 클럽에 도전해 승리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며 "지난 3개월간 지켜봐 온 클럽과 크루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는데 모두 긴장하지 않고 최선의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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