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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올해부터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

2월부터 내장형칩 동물등록 시 3만원 지원…총 5000마리 대상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1.21 12:22:08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최근 반려동물 사육 인구 40만명 시대를 맞아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가 내장형칩 방식으로 동물등록 시 3만원을 반려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5000마리에 한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내장형칩으로 동물등록을 한 주민등록 주소지가 광주시인 반려인이다.

신청 절차는 반려인이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형칩으로 동물등록을 하고 동물병원에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관할 구청에서 반려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하며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반려인이 걱정하는 내장형칩 삽입에 따른 부작용은 지난 8년간 동물등록 추진 결과 거의 없어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며 "반려인은 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안심하고 내장형칩으로 동물등록을 해 반려견과 함께 일상의 안전한 삶을 누리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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