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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불면증·복부비만 잡는다

'Care8 DNA' 대폭 업그레이드…"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 선도"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1.25 10:09:04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엔에이) 서비스 항목을 기존 29종에서 60종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 유전자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엔에이)의 유전자 분석 항목을 기존 29종에서 60종으로 2배 확대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 SK텔레콤


Care8 DNA는 SK텔레콤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인바이츠헬스케어,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함께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DTC 유전자 검사 기반의 건강 코칭 서비스다.

26일부로 Care8 DN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을 △영양소 △식습관 △운동 △건강관리 △피부, 모발 △개인특성 등 6개 영역 29개에서 60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불면증과 요요 가능성 △근육발달 능력 △퇴행성 관절염증 △복부비만 등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항목들이 포함됐다.

Care8 DNA는 이 같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1:1 상담을 지원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챌린지 미션 등 다양한 식이,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 집으로 배송된 검사 키트에 검체(침)를 채취해 보내면, 약 2주 후 유전자 검사 결과와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의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정보 제공에 동의한 기존 Care8 DNA 가입 고객도 앱을 통해 추가 검사 없이 무료로 60종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 Co장은 "2배로 업그레이드된 Care8 DNA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고객들은 새로운 헬스케어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ICT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의 건강을 지키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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