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이 개장 직후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1000포인트를 넘은 것은 지난 2000년 9월15일 이후 약 20년 만이다.
2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20p(0.42%) 오른 1003.50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셀리버리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 이어 이날 개장과 동시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03p(0.16%) 떨어진 3203.96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코스피는 종가 기준 3200선을 처음 돌파해 3208.9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000선 코앞인 999.30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