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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인재 양성' 더맘마, 10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

앱 개발자 및 디자이너 채용…"청소년 취업 이바지하겠다"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1.26 16:49:46
[프라임경제] 동네 마트와 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온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4명을 앱 개발자 및 디자이너로 채용했다.

주식회사 더맘마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4명을 디자인부서로 채용했다. ⓒ 더맘마

이번에 개발자 및 디자이너로 합격한 특성화고 학생 4명은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기업 현장 교육 지원신청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한국장학재단의 고교 취업 연계 장려금 신청 대상이기도 하다. 지난 9월 3명의 취업 장학생이 먼저 채용되었으며, 올해 1월 추가로 1명의 취업 장학생이 신규 채용됐다.

더맘마는 금번 채용에서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기반한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장학생들의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만 18세의 나이로 다채로운 실무 경험은 경력직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더맘마 측에선 학생부 봉사 활동 경험이나 대인관계 형성 등을 통한 협업 가능성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이에 적합한 후보군을 선출, 면접을 통해 최종 입사자를 정하게 됐다.

이송주 더맘마 인사총무팀 차장은 "더맘마는 앞으로 미래 세대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의 취업에 이바지하고, 실무 능력 증진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며 "사내 명사 특강, 실무진 교육 등 청소년 인턴부터 50대 경력의 실무진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사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양성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맘마는 동네마트 장보기 전용 배달앱 '맘마먹자'를 통해 전국에 분포한 중소형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대상에서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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