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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부산대의 조민 감싸기, 총장-문재인 정권 특별 인연 덕"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1.26 18:48:55
[프라임경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조민씨 입학 취소를 관련 사건 판결 확정 이후로 미루고 있는 부산대학교를 비판했다.

그는 26일 "부산대 학칙에는 거짓 자료 제출 등 부정행위가 있는 경우 입학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비판했다. 아울러 "교육부 규정에는 입학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의무조항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황보 의원은 그러면서 "교육부 규정대로라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는 이미 입학이 취소됐다"고 강조하고 "부산대가 이렇게 조민을 감싸는 배경은 문재인 정권과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의 특별한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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