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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결제대금 6169조…전년比 11.2%↑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1.01.27 13:33:48

최근 5년 간 채권 결제대금 추이. ⓒ 한국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이 6169조2000억원으로 전년(5549조2000억원)보다 11.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24조9000억원이 결제된 셈이다.

예탁원에 따르면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00조9000억원으로 전년(468조6000악원) 대비 28.2% 증가헸다.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5568조3000억원으로 전년(5080조6000억원) 대비 9.6% 늘었다.

지난해 채권 거래대금은 1경437조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2492조원으로 전년(2439조8000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채권 기관투자자 거래대금(장외 채권기관 거래대금)은 7945조1000억원으로 전년(7255조8000억원) 대비 9.5%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 총액은 600조9000억원(일평균 2조4000억원)으로 전년(468조6000억원) 대비 28.2% 증가해 채권 결제대금 총액의 9.7%를 차지했다.

△국채전문 유통시장(457조1000억원)  △장내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126조원)  △장내 일반채권시장(17조8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이 2.1% 늘어난 2492조원, 장외 채권기관 거래대금이 9.5% 증가한 7945조원이었다.

예탁원의 증권 거래 서비스는 거래 당사자가 주고받아야 할 거래액을 상계한 뒤 차액만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통상 실제 결제 대금은 거래대금보다 적게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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