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뷰티숍 관리, 집에서"…비대면 '홈뷰티' 영역 커진다

LG경제연구원 "2022년 시장규모 1조6000억원 전망"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1.01.29 09:44:31

[프라임경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및 최소한의 접촉으로 주거 권역 내에서 필요한 것들을 해결하려 하는 추세가 강해지면서 '홈뷰티'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홈 뷰티기기 시장 규모는 2013년 800억원 규모에서 2018년 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6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뷰티업계는 합리적인 비용과 가정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함을 바탕으로, 시술로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더모코스메틱 제품부터 피부, 모발 및 두피 등 다양한 부위에 특화된 홈뷰티 디바이스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2월 론칭한 키네프(kineff)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해 피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킨다는 취지로 탄생한 브랜드다. '프로페셔널 더마 스킨케어'라는 브랜드 콘셉트처럼 다양한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키네프 '히아솔브' 라인. ⓒ 키네프

키네프는 최근 식물유래 진정보습 성분이 배합된 포뮬라가 피부 스트레스를 달래주고 피부 진정을 돕는 '히아솔브' 라인 3종(토너, 앰플, 크림)과 '하이드라시카' 라인 신제품 '키네프 히아 센텔라 에센스'를 출시했다.

키네프 히아솔브 라인은 피부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500Da(달톤, 고분자물질의 질량을 표시하는 단위) 크기의 저분자 히알루론산 입자가 피부 건조와 수분 장벽 케어에 도움을 주며, 말라카이트추출물과 수레국화꽃수가 배합된 '블루 솔브 솔루션'과 판테놀의 조합을 바탕으로 피부에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키네프 하이드라시카 히아 센텔라 에센스는 피부 걱정 성분은 배제하고 흰목이버섯추출물과 병풀추출물 단 두 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진 100% 식물 유래 에센스로, 건조한 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LG전자는 목, 얼굴 등 부위별 홈케어 디바이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집에서도 화장품 외 집중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눈가 전용 LED 홈케어 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약한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는 눈가를 집에서도 쉽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프라엘 아이케어는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케어 기술을 적용해, 눈 주변 피부 톤과 탄력뿐 아니라 다크서클과 눈 밑 지방 등을 집중 케어한다. 125g의 고글형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며, 얼굴 둘레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최대한 피부에 밀착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LED 세기에 따른 모드를 제공하며, 각 모드별 미세전류 세기도 1~3단계까지 조절하는 등 피부 타입에 따른 케어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TS트릴리온은 집에서도 손쉽게 모발과 두피를 관리할 수 있도록 두피케어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TS토파헤어리턴샴푸' 및 샴푸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LED 홈케어 기기 'TS토파헤어리턴'을 선보였다.

'TS토파헤어리턴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 바이오틴, 나이아신아마이드, 징크피리치온의 4가지 주성분과 60가지의 핵심 성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TS토파헤어리턴'은 무선 형태의 두피전용 헬멧형 LED 홈케어 기기로, 살롱에 방문하지 않아도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 LED 539 파장과 LD 8파장 총 547개의 복합 파장이 동시 토출돼 두피 전체를 마사지하며, 두피 전체 깊숙한 곳까지 고르게 전달돼 모발 컨디션을 최적화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