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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대출 옥죄기에 빚투 · 영끌족 속수무책"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1.29 17:12:38

[프라임경제]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련 대책에 금리는 인상되고 신용 대출 한도는 줄어드는 모양새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신용대출이 역대 최대로 폭증하면서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연말 성과급 등으로 대출 수요가 비교적 적은 1월 신용대출은 급증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앞으로 대출규제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당국은 은행권 신용대출 총량관리 목표로 월 증가액 2조원대를 제시한 상태다. 실제 은행들은 직장인과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거나 마이너스통장 신규 신청을 중단하거나 기존 대비 50% 한도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금융위는 일정 금액을 넘는 고액신용대출에 원금을 나눠 갚도록 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3월에 발표한다고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또한 은행권에서는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추가 축소 조치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AI뉴스룸] “대출 옥죄기에 빚투•영끌족 속수무책” 캡처본 ⓒ 프라임경제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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