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엔씨소프트, 게임서비스 전략적 제휴

[프라임경제] 야후! 코리아(총괄사장 김제임스우)는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야후! 게임에 엔씨소프트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좌), 야후! 코리아 총괄 사장 김제임스우(우)

플레이엔씨(http://www.plaync.co.kr)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 등의 MMORPG를 비롯해 다양하고 흥미 있는 내외부 캐주얼게임 및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 게임 포털이다.

야후! 코리아와 엔씨소프트는 오는 22일부터 보드게임을 시작으로, 향후 에이트릭스/포인트블랭크/펀치몬스터/드래고니카/러브비트/엑스틸 등과 함께 사후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 될 게임들을 야후! 게임 및 야후! 꾸러기에서 채널링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야후! 코리아는 자사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게임을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미 오픈아이디 및 오픈마루스튜디오 개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대해 지난 1월 제휴를 체결했으나, 게임서비스 관련 제휴는 이번이 처음이다.

야후! 코리아 김 제임스 우 사장은 “다양한 게임서비스를 통해 야후! 코리아의 고객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인터넷 시작점이 되고자 하는 야후! 의 전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엔씨소프트 게임서비스 관련, 최초로 외부 채널을 통해 서비스하는 것으로써 채널다각화를 통한 고객접점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야후! 코리아 회원들은 플레이엔씨 사이트에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야후! 코리아 게임사이트와 야후! 꾸러기 사이트에서 플레이엔씨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