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면서 5거래일 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976.21)대비 80.32p(2.70%) 오른 3056.53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4억, 6901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7829억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6.33%), 건설업(5.94%), 운수장비업(5.56%)이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일양약품우가 29.92% 오른 7만86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효성티앤씨(29.88%), 대림통상(29.82%)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비앤지스틸우(-20.00%), 현대비앤지스틸(-13.72%), 영화금속(-12.6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8.73)보다 28.19p(3.04%) 오른 956.9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668억, 기관은 1705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홀로 매도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5249억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유통업(7.14%), 종이·목재업(4.91%), 운송장비·부품업(4.21%)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업(-0.4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이 30.00% 오른 32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데브시스터즈(29.97%), 한국비엔씨(29.92%)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인콘(-23.13%), 에스앤더블류(-10.33%), 와이오엠(-9.50%)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내린 1116.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