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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한국GM·르노삼성 투자 걸림돌 노조 지목"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2.02 11:56:30

[프라임경제] 국내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기업 경영진들이 “지속적인 파업·노동경직성·규제 변경·불확실성 등이 투자 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밝혀, 외국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과 개선책이 시급함을 시사했다.

세계경제포럼이 14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글로벌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3위로 성장했지만 생산시장 59위, 노동시장 51위, 노동유연성은 97위로 평가돼 외국기업의 투자 저해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선거와 코로나19의 타격으로 혼란스러운 미국을 제치고 외국인 직접투자 최대 유치국으로 등극해 세계 공장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세계 무역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대조적이다.

외투기업들은 한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중·장기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선 노조의 관행을 탈피하고 국제 기준과의 조화 등 도적전인 과제들에 대한 인식과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AI뉴스룸] "한국GM·르노삼성 투자 걸림돌 노조 지목" 캡처본. ⓒ 프라임경제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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