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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재인 정부 비판하면 우르르 린치...분명한 폭력"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2.02 16:15:44
[프라임경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일부 친문 지지자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예비후보로서 활동 중이다.

그는 2일 "이 정권이 불편해 할 만한 판사ㆍ검사는 온라인상에서 사정없이 신상 털기를 당한다. 공직자의 소신과 양심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나 전 의원은 "결코 정상이 아니"라며 "생각이 다른 상대를 절대 인정하지 않고,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면 단체로 우르르 몰려가 린치를 가한다. 이것은 분명한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극렬 지지층의 위험한 횡포를 방관하고, 내심 즐기고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거두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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