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R 컨설팅 기업 서울IR네크워크(대표이사 한현석)의 글로벌 사업 전문 계열사 서울IR글로벌이 다올글로벌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K-뷰티 및 K-헬스케어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IR 컨설팅 기업 서울IR네크워크의 글로벌 사업 전문 계열사 서울IR글로벌이 다올글로벌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K-뷰티 및 K-헬스케어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 서울IR네크워크
서울IR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수출 등 해외 사업을 지원 및 컨설팅하는 회사로, 전신은 서울IR차이나다. 회사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중국 중심으로 진행됐던 사업 영역을 중동아시아 및 그 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을 맺은 다올글로벌은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무역(수출입)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는 화장품, 헬스케어, 식품, 자동차부품 등이다.
현재 △태국 △필리핀 △쿠웨이트 △이라크 △가나 △나이지리아 △앙골라 △토고 △시에라리온 등에 진출해 주요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서울IR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올글로벌과 협력해 △상품과 시장의 정확한 매칭 △타깃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분석 △효과적인 시장 전략 수립 △SNS,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다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중동 지역은 K-뷰티 등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돼 국내 관련 기업 진출 시 시장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현석 서울IR 대표이사는 "오랜 국내외 기업 컨설팅 역량과 다올글로벌의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중국, 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에 서울IR글로벌이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시장 전략을 세우고 실패 요소나 시행착오를 줄이는 등 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