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째 상승하며 3100선을 돌파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096.81)대비 32.87p(1.06%) 오른 3129.68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22억원, 425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58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4.15%), 비금속광물업(3.19%), 건설업(3.11%)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0.76%), 종이목재업(-0.31%), 전기가스업(-0.16%)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화신이 24.17% 오른 596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효성화학(20.16%), 송원산업(18.07%)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23.71%), 세방우(-13.88%), 한화투자증권(-9.1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3.81)보다 6.88p(0.71%) 오른 970.6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50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01억원, 기관은 95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4.63%), IT부품업(3.13%), 운송장비·부품업(2.18%)이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업(-0.99%), 섬유·의류업(-0.88%), 기타 제조업(-0.63%)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30.00% 오른 2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구영테크(29.92%), 이글루시큐리티(29.81%)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와이더플래닛(-19.68%), 휴젤(-12.9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내린 1114.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