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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더맘마, 경기도주식회사와 맞손

소상공인·소비자 위한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 위한 협의체 구성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2.03 17:22:36
[프라임경제] 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2일 경기도지역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론칭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좌)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우)김민수 더맘마 대표. ⓒ 더맘마

경기도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이 협약은 더맘마와 경기도주식회사 간의 상호 협약으로, 현장에는 양사 대표를 포함해 관련 실무진 소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해당 협약은 코로나19로 대다수의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내 공정한 시장 질서의 확립 및 소상공인, 소비자 등 권익향상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도모하는 협약으로, 향후 더맘마와 경기도주식회사 간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토대로 범 수도권적인 공공배달앱 운영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소상공인‧소비자 등의 권익 향상에 관한 사항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해 결정하게 된다.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수수료 과부담으로 민간에게 어려움을 주는 배달앱이 아닌, 이용적인 측면에서 모두에게 바람직한 배달앱을 갖춰야 할 시기가 왔다"며 "본 협약을 통해 더맘마 역시 소상공인‧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고 개선한 동네마트 배달앱으로 한걸음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역시 "공공배달앱이 전국적으로 생기고 있는데 이는 시장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각 시장의 처해진 환경이 다 다른 만큼, 각 영역의 사업자들이 힘을 합쳐서 서로 발전을 도모하고 위기에 대해 대응하는 협의체 구성을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 우리가 협의체를 통해 공공배달앱 시장을 보다 안정화시켜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맘마는 동네마트 장보기 전용 배달앱 '맘마먹자'를 통해 전국에 분포한 중소형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더맘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대상에서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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