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지역 '가평' 급부상…e편한세상·자이·푸르지오까지?

2021-02-03 18:27:27

- '가평자이' 평균 11.44대 1, 가평 최초 전 가구 1순위 마감…오는 5월 푸르지오 분양 예정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가평자이' 투시도. ⓒ GS건설


[프라임경제] 최근 경기도 가평에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GS건설의 '가평자이'가 분양 맞대결을 펼쳤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 지역인 경기도 가평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GS건설이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선보인 '가평자이'가 가평 최초로 청약 1순위에서 전 가구 마감하며 가평 분양시장에 새 역사를 썼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가평자이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65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4176명이 접수해 평균 1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이며, 90가구 모집에 2178명이 몰려 2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5㎡도 20.83대 1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전용면적 △124㎡ 16대 1 △199㎡P 8.5대 1 △59㎡C 7.06대 1 등 고른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가평자이 분양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 지역"이라며 "특히 가평자이는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고급스런 마감재와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지역의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다. 3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92건이 접수돼 전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74㎡A 타입은 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9건이 접수돼 평균 9.97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2000년 이후 가평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에 몰린 1순위 청약통장 중 가장 많은 건수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편 (주)동우씨엠건설은 대우건설(예정)이 시공하는 '가평 푸르지오(가칭)' 시행사로, 지난해 9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획득하고 오는 5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일원에 들어설 가평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A·B와 84㎡A·B·C 5개형 총 451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가평자이와는 거리감이 있지만, 단지 바로 앞에 북한강이 흘러 벌써부터 '리버뷰'를 기대하는 예비청약자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청약접수를 한 가평 주민은 "초반에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가평자이 모두 미달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와서 이렇게 경쟁률이 높을 줄 예상 못했다"며 "이번에 당첨이 안 되면 5월에 푸르지오에 도전할 것이다. 이번보다 분양가가 더 비싸질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분양가는 3.3㎡당 950만원, 가평자이는 3.3㎡당 1012만원이며 두 곳 모두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받는다. 

다만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가평자이는 50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나머지 금액은 한 달 내 납부하면 된다. 또 두 곳 모두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중도금 납입 전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8일 △가평자이 10일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22일~24일 △가평자이는 22일~25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모두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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