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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느, 아토세이프 지분 68.9% 인수…자회사 편입

인수비용 248억원…사업영역 확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2.04 17:13:58
[프라임경제]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226340, 대표이사 임성기)가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토세이프 인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본느가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토세이프 인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 본느


본느는 아토세이프의 지분 68.9%를 248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취득예정일은 오는 19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나우IB캐피탈이 각각 5.5%의 아토세이프 지분 인수를 통해 직접 투자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다고도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기존의 화장품 사업을 넘어 생활용품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본느가 인수한 아토세이프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세제 '쉬슬러(Shesler)', 기능성 치약 '덴티본조르노(Denti Boungiorno)' 등 친환경 세제 및 세정제를 생산해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토세이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400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이 예상된다.

임성기 본느 대표이사는 "본느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아토세이프 인수를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점점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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