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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글로벌 기업 '와이즈키'와 인증 공동 상용화 파트너쉽 체결

아태 지역 암호화 솔루션 출시협력, AI 기반 보안 솔루션 분야 공동 제공도 포함 예상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2.04 18:03:12
[프라임경제] 한국전자인증(041460) 독일법인 '튜링 크립토'는 3일(현지시각) 사이버 보안·사물인터넷(IoT) 분야 선두 주자인 와이즈키 인터내셔널 홀딩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인증 독일법인 '튜링 크립토'는 3일(현지시각) 사이버 보안·사물인터넷(IoT) 분야 선두 주자인 와이즈키 인터내셔널 홀딩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한국전자인증


계약 조건에 따라 와이즈키와 튜링크립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OISTE △WISeKey 인증 루트로 보호되는 SSL △TLS 서비스의 전체 제품군을 출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암호화 보안 솔루션을 출시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파트너십의 1단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SSL·TSL 제품을 출시하는 데 합의했다. 후속 단계로 튜링크립토의 세계적 주도 상품인 FIDO 생체 인증 소프트웨어(현재 10억 건 이상 거래) 및 와이즈키의 엔드 투 엔드 AIoT 플랫폼을 포함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시너지 효과에는 양사 모두 핵심 역량을 보유한 AI 기반 보안 솔루션 분야의 공동 제공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키웡 튜링 크립토 부사장은 "와이즈키는 지리적으로 중립적인 스위스에 위치하며 혁신적이고 독립적인 OISTE 암호 루트를 기반으로 한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 글로벌 전자인증의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할 새로운 인증 서비스가 이 지역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를로스 모레노 와이즈키 부사장은 "우리는 이미 전략적 파트너십과 보안 마이크로 프로세서 및 AI 알고리즘이 지원하는 IoT를 위한 결합된 제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의 잠재 고객을 공동으로 확인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 지역에서 많이 필요한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두 회사 모두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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