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사자'…1%대 상승 마감

1.07% 오른 3120.63…코스닥 0.29% 상승한 967.42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하며 312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087.55)보다 33.08p(1.07%) 오른 3120.63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846억원, 기관은 235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9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86%), 섬유의복업(2.47%), 의료정밀업(2.46%)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0.66%), 건설업(-0.54%), 운수창고업(-0.3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성안이 29.65% 오른 111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부광약품(20.33%), KPX케미칼(14.18%)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이아이디(-14.37%), 까뮤이앤씨(-9.33%), 자이에스앤디(-8.6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4.58)보다 2.84p(0.29%) 오른 967.42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128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60억원, 기관은 82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업(4.27%), 금속업(2.15%), 기계·장비업(1.23%)이 강세를 보였으며, 방송서비스업(-2.80%), 출판·매체복제업(-1.69%), 종이·목재업(-0.9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9.91%), KB오토시스(29.7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이매진아시아(036260)(-35.00%), UCI(038340)(-23.17%), 구영테크(053270)(-17.4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2원 오른 1123.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