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2021년 첫 온라인 창업워크숍 진행

창업 주 분야 '세무' 주제…임재선 민우세무법인 대표 강의

[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이 지난 5일 창업 주요 분야 중 하나인 '창업 세무'를 주제로 올해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가 창업 세무를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세무 분야는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필요한 지식으로 특히 제대군인들은 세무에 대해 '어렵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선입견과 함께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세무의 기초지식에서부터 사업자등록 절차 등 복잡한 제도 전반에 걸친 내용을 자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이번 워크숍은 20대에서 70대까지 100여명이 넘는 남녀 제대군인이 신청했고 온라인으로 워크숍을 수강했다.

제대군인 출신으로 강사로 참여한 임재선 민우세무법인 대표는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자나 이미 창업을 하신 분들도 세법이 어렵더라도 기본적인 개념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며 코로나로 인해 더욱 경기가 어려워진 요즘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임 강사는 사업자가 많이 접하게 되는 세금에 대한 개정된 세법과 다양한 절세 노하우를 전수했고 사업자등록을 할 때 △개인 △법인 △일반 △간이 면세사업자 선택에 따른 장단점과 △사업자 신용카드 △사업용계좌 △현금영수증 △세무조사 등 실무에 있어서 실질적인 내용을 자세하게 다뤘으며 사전 접수한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통해 참여한 많은 제대군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제대군인 창업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에 도움되는 많은 노하우와 콘텐츠를 워크숍을 통해 제대군인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는 제대군인 회원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