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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새로워진 '켄트'로 캡슐시장 공략

더블 캡슐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 강화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1.02.09 08:53:30
[프라임경제] 캡슐 담배 원조 '켄트'가 라인업 확장으로 캡슐 담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BAT코리아 신제품 '켄트 더블 프레쉬'. ⓒ BAT코리아

BAT코리아는 지난 1일 켄트 브랜드 최초 수퍼슬림 더블캡슐 제품 '켄트 더블 프레쉬'를 출시했다.

켄트는 2019년 7월 국내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수퍼슬림형 저타르 신제품으로 새롭게 재 출시된 이후, 2년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신제품 '켄트 더블 프레쉬'는 최근의 흡연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더블 캡슐 제품 특유의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제공한다.

기존 켄트 제품과 마찬가지로 저타르형 수퍼슬림 제품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여기에 시원하고 청량한 맨솔향에 더해 필터에 탑재된 상쾌하고 달콤한 맛의 두 가지 캡슐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터뜨려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 외관은 기존 켄트 시리즈의 디자인을 스타일리시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한 크리스탈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각각의 캡슐 맛을 감각적으로 시각화했다. 또한, 전면 중앙에 새긴 켄트 브랜드 로고 옆에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두 가지의 캡슐 이미지를 추가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블 캡슐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켄트는 지난해 다양한 변화를 선보인 형제 브랜드 던힐에 이어, 더블캡슐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라인업 강화와 함께 캡슐 제품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켄트는 최근 5년간 150%나 성장한 가향 및 캡슐 담배 시장의 상승세에 맞춰 2가지 캡슐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맛과 감각적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을 내세운 켄트 신제품으로, 가향 및 캡슐 담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온 KT&G '에쎄' 시리즈에 맞설 계획"이라며 "캡슐 담배의 원조 브랜드 답게 이번 신제품을 통해 캡슐 라인업 확대와 함께 흡연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켄트는 국내 담배 업계 최초로 캡슐을 필터에 장착해 선보인 브랜드다. 캡슐을 터뜨렸을 때 배가되는 청량함으로 출시 이후 성인 흡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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