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작년 영업이익 1535억원…전년比 118%↑

"전 영업부문서 수익성 개선"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 이베스트투자증권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9%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5억원으로 84.3%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44.6% 늘어난 1260억원으로 모든 영업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동학개미의 유입으로 디지털 영업본부와 리테일 금융본부의 실적이 향상 됐다"며 "홀세일사업부는 파생영업과 국제영업의 호조, 투자은행(IB)는 부동산영업 실적 개선, 트레이딩은 지수 상승에 따른 운영이익 호조가 실적 개선의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주주가치 증대와 고객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진정성이 있는 노력을 지속하는 한 실적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