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해 3100선을 회복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084.67)보다 15.91p(0.52%) 오른 3100.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1322억원, 외국인은 753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91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2.33%), 서비스업(2.16%), 비금속광물업(2.01%)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1.21%), 전기전자업(-0.54%), 음식료품업(-0.4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동방이 30.00% 오른 767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화투자증권우(29.78%), 대원전선우(25.59%)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KR모터스(-5.04%), 금호에이치티(-4.48%) 등은 하락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57.85)보다 6.46p(0.67%) 오른 964.31에 마감했다.
개인은 70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5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업(4.29%), 출판·매체복제업(2.40%), 기타 제조업(2.15%)이 강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류업(-1.28%), 비금속업(-0.78%), 방송서비스업(-0.69%)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이트론이 29.96% 오른 733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이수앱지스(29.61%), 감마누(21.72%)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우주일렉트로(-14.96%), 우리기술투자(-8.29%) 등은 하락 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6원 내린 1107.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