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진성준 의원, 추행 논란에 적극 반박 " 정치생명 송두리째 유린"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2.10 21:35:33
[프라임경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진 의원 측이 적극적으로 부인에 나서고 있다.

진 의원은 10일 추가 입장문을 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A씨를 물에 빠뜨리려 한 적도 없고, 강제 추행한 적도 없다"며 범행 의혹에 대한 진화 작업에 나섰다.

또한 A씨가 일부 표현을 바꾼 점도 집중 조명했다. 진 의원은 당초 A씨가 자신이 저항하자 '진 의원이 등 뒤로 돌아 강제추행했다'고 밝혔다가 이후 입장문에서 '일행의 만류에 변명했다'고 추가 설명한 것에 대해, "주장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신빙성 시비인 셈이다. 

진 의원은 "저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며 "아무 근거도 없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퍼뜨리고 수십, 수백만이 구독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반복 재생산해 저의 인생과 정치생명을 송두리째 유린하고 있다.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이 싸움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