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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457명…나흘 만에 400명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2.16 10:04:30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4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7명 늘어 누적 8만43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9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29명 가운데 30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55명, 경기 129명, 인천 1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8명, 울산·충북 각 7명, 전북 5명, 경남 6명, 대전·강원 각 4명, 광주·경북 각 2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53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 2주간 환자 추이를 주시하면서 방역관리 수위를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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