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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스톱 헬스케어 중심 보건의료 대전환"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 통해 종합진료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2.16 12:46:44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원스톱 헬스케어 도시를 제안했다.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시 대전환 비대면 정책 발표회를 열어 "21분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21분 컴팩트 도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장애인·어르신 등을 위한 원스톱 헬스케어 중심의 보건의료 대전환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스톱 헬스케어에 대해 "21분 생활권 내에서 생활 필수의료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를 설치해 환자가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아닌, 센터에서 종합진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의 개념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모두가 시설에 들어가 격리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본인의 집에서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개념 측면에서도 어르신들의 식단, 운동 등 건강관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으로 확인·관리·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공의료의 권역별 전문화와 특성화, 그리고 규모 있는 시립병원 강화 및 확충에 힘쓰면서 보건소의 기능을 진료보다 예방과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서울의료원·보래매병원의 상급 종합병원화 △서북권역 내 종합병원화 추진 △주거형 공공요양병원화 등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할 예정"이라고 표명했다.

그리고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백신에 관해 "정부의 접종 스케줄에 맞춰 서울시 차원의 예방접종센터를 늘리고,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예방접종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라며 "POST COVID-19 헬프라인(가칭)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 복지 등 토탈케어 서비스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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