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맥스(192820)그룹이 지난해 약 1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공개 채용을 진행했으며, 비대면 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간 2000~3000명 수준이던 지원자 수는 1만명을 웃돌며, 지난해 경쟁률은 100:1을 넘어섰다.
채용 모집 기간에는 유튜브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재직자가 직접 출연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선발 과정에서 온라인 실시간 채용 상담과 다자간 화상 면접을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오픈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성'과 '융합'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다. 결과적으로 환경, 바이오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공을 보유한 인재들이 선발되기도 했다.
아울러 코스맥스그룹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에 발맞춰 인공지능(AI)과 딥러닝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방식에서도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인재 양성 방안으로 △AI 전문 인력 양성 △부서별 맞춤형 인재 육성 △비대면 채용시스템 안정화 △글로벌 인재 채용 △건강기능식품 R&D 인재 선발 강화 등을 중점으로 미래 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그룹 대표이사는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 목표로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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