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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美 판매 분쟁 연장전 돌입"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2.16 17:49:07

[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16일 ITC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간 균주 분쟁에서 제조공정 도용을 인정하고 '나보타 21개월 수입 및 판매금지' 최종판결을 내렸고, 지난 60일간 美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거부권을 행사 하지 않아 15일(미국 현지시간)부터 효력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톡스는 "대웅은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규제 당국과 고객들에게 오랜 기간 허위주장을 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도 져야 한다"며 "ITC에서 대웅의 유죄를 확정한 증거들이 한국 법원 등에 제출됐기 때문에 국내 민사 소송 및 검찰 수사 속도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상반된 의견을 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 12일 본 가처분 신청을 완료해 인용결정 때가지 유효하다"며 "항소법원의 신속한 결정으로 항소기간에도 에볼루스가 사업을 지속하며 항소심에서 반드시 승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6일 전했다.  

[AI뉴스룸]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美 판매 분쟁 연장전 돌입" 캡처본. ⓒ 프라임경제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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