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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의원 "코로나 종식 위로금? 대통령 사재로 줘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2.20 21:51:58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종식 후 국민 위로금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매표 비판이 제기됐다. 4월 재보선이 임박한 가운데 선심성 약속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국민이 먹을 것, 입을 것, 투자할 것 아껴서 낸 피 같은 돈이 세금"이라며 "세금은 국민이 원래 그 돈을 썼을 경우보다 더 효과가 커야 한다는 것이 재정지출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또 "본인들이 절대 권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나 본데, 이렇게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은 조선 시대 왕도 왕실 돈인 내탕금으로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매표 말고 다르게 부를 이름이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것이 오해라면 대통령과 참모 여러분의 사재를 모아 국민에게 위로금을 주시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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