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국채금리 급등에 1% 가까이 하락…3130선 마감

2021-02-17 17:04:11

- 개인 거래대금 감소 추세, 외인·기관 동반 '팔자'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금리 상승세에 대한 경계감과 차익실현 매출 출현으로 인해 3130선까지 하락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3163.25) 대비 29.52p(-0.93%) 하락한 3133.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홀로 1조8376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3452억원, 5143억원의 물량을 쏟아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5.14%), 섬유의복(3.69%), 보험(3.29%), 비금속광물(2.56%), 전기가스업(1.59%) 등 10개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운수장비(-2.07%), 전기전자(-1.53%), 의약품(-1.24%), 기계(-1.18%), 건설업(-0.93%) 등 다수 업종이 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2% 내린 8만3200원에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1.89%), LG화학(-2.15%), NAVER(-0.51%), 현대차(-1.62%),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카카오(-0.97%), 셀트리온(-1.08%) 등 대다수가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0.25%)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대영포장(29.87%)과 KCTC(29.54%)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에 대해 "코스피는 간밤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개인 거래대금 감소 추세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로 인해 3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964.31) 2.03p(0.21%) 오른 979.7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35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0억원, 27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4.4%), 정보기기(3.83%), 통신방송서비스(3.65%), 인터넷(3.55%), 방송서비스(3.42%) 등 다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운송장비·부품(-1.53%), 디지털컨텐츠(-1.14%), 기타서비스(-0.87%), 통신장비(-0.72%), 제약(-0.39%) 등 10개 업종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43% 상승한 14만원에 마감한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36%), 씨젠(1.12%), SK머티리얼즈(3.79%), CJ ENM(1.58%)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0원(0.54%) 오른 11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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