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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1명…이틀 연속 600명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2.18 09:54:40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600명대를 나타냈다. 하루 확진자가 연속으로 600명대로 나온 것은 1월 초순(1월8일∼10일, 각 674명, 641명, 657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567명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8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연휴가 끝난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확진자 수가 어제와 오늘 600명을 넘었다"며 "설 연휴 동안 사적 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또 대규모 사업장과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이 432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8명, 대구 9명, 광주 12명, 대전 12명, 울산 6명, 세종 1명, 강원 3명, 충북 16명, 충남 28명, 전북 5명, 전남 4명, 경북 22명, 경남 7명, 제주 5명씩 추가 확진됐다.

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 19명, 외국인 1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54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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