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제2의 진단키트' LDS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 방문

2021-02-18 17:26:40

- 진단키트 이어 K-방역 우수성 세계에 또 한 번 입증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전라북도 군산 구산자유무역지역에 소재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 풍림파마텍을 방문했다. 

행사에는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풍림파마텍 등 LDS 백신주사기 생산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생산업체 경영진과 백신주사기 생산공정 효율화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방역물품의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늘려가는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세계 각국이 LDS 백신주사기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운 실정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고, 나아가 수출을 통해 위기 극복 노력을 하는 혁신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은 곧 있을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에 필요한 LS 주사기를 공급하는 업체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접종에 사용될 LDS 주사기 생산업체를 방문하게 됐다"며 "백신 접종의 필수품인 주사기의 중요성과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국민들께 알려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일반주사기는 백신 1병으로 5명을 접종하는 데 반해 LDS 주사기는 주사기에 남게 되는 백신 잔량을 최소화함으로써 6명을 접종할 수 있는 주사기로, 주사기 효율을 고도화해 백신을 20% 아끼게 되고 결국 백신 20%를 더 생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 1병당 1명을 더 접종할 수 있는 LDS 주사기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이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번 세계에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풍림파마텍의 LDS 주사기는 성능과 안전 면에서 월등하다"며 "글로벌 제약회사의 요구 기준인 25마이크로리터보다 훨씬 적은 4마이크로리터 이하로 백신 잔류량을 줄였다"며 "해외의 까다로운 안전성능까지 충족해 지금 화이자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세계 20여 나라에서 2억6000만개 이상의 공급을 요청받고 있다"며 주사기의 안정성에 대해 강조했다. 

▲풍림파마텍은 의료기기 수입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의료기기 국산화*를 이뤄왔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간 생산하지 않았던 LDS 백신주사기에 과감히 도전해 성공한 중소기업이다. ⓒ 연합뉴스


풍림파마텍은 국민들을 위해 12만7000개의 LDS 주사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우리 국민들의 화이자 백신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이 생산한 주사기도 이에 못지 않다"며 "정부는 두 회사의 주사기 4000만개를 구매했고, 역시 국민들의 백신 접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지원된 풍림파마텍의 성공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풍림파마텍의 혁신 성과 뒤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의 상생협력이 있었다"며 "위기 속에서 싹튼 상생의 힘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성과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정부는 스마트공장 지원,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과 혁신 조달체계 마련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예방접종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며 "정부는 충분한 물량의 백신과 주사기를 확보했고, 예방접종 계획도 빈틈없이 마련했다"며 집단 면역 형성에 대해 자신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어제부터 국산 코로나 치료제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했고, 곧 더 많은 국산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며 "코로나 예방과 치료 모든 면에서 국민들께서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도 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희망의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LDS 백신주사기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중기부 장관과 식약처장으로부터 백신주사기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 계획을 보고받았다.

아울러 생산기업들로부터 LDS 백신주사기 생산 역량과 국내외 공급 계획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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