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를 자체 제작해 19일 공개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약 50분 분량으로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이승건 토스 대표가 다큐멘터리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 토스
영상 내용은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의 문을 연 토스 팀 도전을 담아냈으며, 토스 탄생부터 핀테크 유니콘으로 자리 잡기까지 여정과 미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전망도 소개됐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팀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망해 온 시간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금융을 만들어 갈 토스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가 단칸 오피스텔에서 은행 관계자들에게 수백 통의 편지를 손수 써서 보낸 에피소드, 청와대 업무보고에 청년 기업가로 참석해 "국내에도 핀테크 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하는 장면 등을 담고있다.
또한 전 직원이 주간 미팅에서 이승건 대표 등 임원에게 거침없이 반대 의견을 내놓는 분위기도 영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토스 초기 투자자인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채대권 본드캐피탈 파트너, 수 켈시 마스터카드 글로벌 리드, 피터 샌본 페이팔 VP(부원장) 등 글로벌 핀테크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