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신임 상임감사에 정재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7)이 내정됐다. ⓒ 정재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의 신임 상임감사에 정재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7)이 내정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이 오는 25일 기업은행의 상임감사로 선임된다. IBK기업은행의 상임감사 임명 권한은 중소기업은행법상 금융위원회에 있다.
정 상임감사는 제 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무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조정 비서관과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등의 요직도 거쳤다.
특히 그는 외환은행에서 근무한 이력을 지니고 있으며,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외환은행 신용카드사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권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정 상임감사는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총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