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형진 세종텔레콤(036630) 회장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7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18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차기회장 및 차기 상근부회장 선출 등의 사안에 대해 의결했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알뜰폰 관련 법제도 개선활동 △도매대가 산정 및 건의활동 △건전한 생태계 환경조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통신민원 제도개선 활동 추진 △통신민원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활동 참여 △개보위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규제 활동 등이다.
김 회장은 재선출돼 향후 2년간 협회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며, 현 황성욱 상근부회장도 2년간 연임키로 하였다.
김 회장은 "현재 알뜰폰 업계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곧 도래할 알뜰폰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이용자 권익보호에도 역점을 두고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