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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공장 재가동…"추가 확진자 無"

방역당국 250여명 대상 추가 조사 실시…전원 음성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2.19 17:56:19
[프라임경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소재 삼성전자(005930) 가전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돼 왔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재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광주3공장 정문. ⓒ 연합뉴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지난 17일 콤프레서 용접동 사무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8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명을 받은 3명은 앞서 확진된 직원의 동료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광주사업장 전 직원 42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5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벌였다. 다행히 전원 음성으로 나와 삼성전자는 방역당국의 승인을 받고 생산라인 가동을 정상화했다.

한편, 이 공장에서는 냉장고와 냉·온수기 등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압축기(콤푸레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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