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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창리, 인내와 힘의 상징 '흰송아지' 태어나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1.02.21 20:01:42

경북 영천시 대창면 대창리 한 축산농가에서 태어난 '흰 송아지'를 어미 소가 돌보고 있다. ⓒ 영천시

[프라임경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대창면 대창리 한 축산농가에서 '흰 송아지'가 태어났다. 올해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를 맞아 흰 소가 태어나 더 화제다.

시에 따르면 하재수씨 농가에서 기르던 어미 소가 지난 19일 오후 4시쯤 흰 송아지를 출산했으며, 태어난 송아지는 암컷이라고 밝혔다.

농가주 하 씨는 "흰 소띠의 해에 흰 송아지가 태어나 길조라며, 올 한해 저와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영천시도 대박 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귀한 흰 송아지 '백우'를 정성스럽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흰 송아지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란다"며 "올 한해 영천에 좋은 기운이 모이는 것 같아 기대된다. 시에서도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대박 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각종 현안 사업들을 꾸준하고 힘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만한 어미 소는 4년 된 암컷으로 이번 송아지 분만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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